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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를 안갔어
어쩌면 좋겠어 일부러 안간게 아니고 실수로 못갔다는 노래
학교를 안갔다.
오늘도.
내일은 꼭 가서 수시2차라도 써야할텐데
수능봐서 대학간다는데
그냥 놔두면
대학은 갈 수는 있을까
학교도 안나가고
집에도 안들어오고
그래도 제발들어오라고 사정하니
요즘은 늦게라도 꼬박 들어온다
집밖을 나가면
전화도 안받고
결정적으로
수능본다고 학교시험보는 날도 조퇴했다 조퇴만했음다행
수능시험은 봐야할텐데
다행히 고등학교는 졸업하겠지만
대학은 지금 가지않으면
가기힘들 것 같다.
가더라도
원하는 학과를 선택해가는 건
지금이 나은 상황같아보인다.
공부를 머리싸매고 한걸 본적이 없기에
나중이라고
지금보다 상황이 나을까
어째서 나만 걱정하는 것 같고
나만 노심초사하고
나만 행동하고
나만 똥줄타고
왜 아무것들도 하지않는데.
나만 동동구르고 있는거지
아무도 모른다.
익명이라 쓴다.
학교를 안갔어 검색하니까 량현량하 노래.
왜 아무런 제스처도 취하지않고
결국 모든 원인을
엄마탓으로 돌리는가
말이라도 직접 해봤어?학교는 가봤고?
선생님통화는 직접해봤니?
이런 경우속담
강건너 불구경을
멀리서 불구경이라고 짓고 싶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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