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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adhd 성장기

ADHD약안먹이고 오카리나연습- 초등ADHD 오늘 아침 ADHD아이 adhd약 안먹고 오카리나 연습을 10번 했다. 7시40분부터 8시10분까지 30분간. 어제 밤에 하고 자자했지만 너무 피곤해보여 아침에 하기로 약속하고 잠을 재웠다. 약을 안먹으니 유튜브 오카리나연습 화면을 보면서. 1번연습하고 다른 채널로 빠지고. 손을 버벅대다가 실수로 광고영상을 잘못 누르기도 하고.. 어떻게하냐고 불안해하며 걱정하다가도 이미 다른 채널을 보고 있음. 유트브 엉뚱한 채널갔다가 오카리나 본연습으로 다시오기를 반복했지만 미워하지않고 이해하며. (예전같았으면 부글부글했을테지만. 어느정도 포기한 상태라 울지않고 해주는 것만으로도 감지덕지) 잘하고 있다고 말하고 오카리나연습 열번을 기분좋게 마무리했다. 제일 싫어하는 연습인데. 음치박치몸치라 이런 작업은 유쾌하지않아서,.. 더보기
매일 정신줄을 잡는엄마,ADHD일상 엄마집정리 집 정리 중이다. 집중력을 끌어낼 수 단순한 환경을 만드는데 초점을 두었다. 정리하기전 모습은 책이 넘쳐나고. 모든 물건이 폭발해서 넘쳐흘른다..쓸어담아도 또 폭발하고. 치우는 사람1인 나머지는 다어지럽히는 사람. 이게 반복 되면 손을 놓고 포기.나만 그런가. 나는 말을 많이 하는 걸 싫어하고. 열번 얘기할거 1번얘기하다보니. 어느정도 포기하고 살았다. 너저분. 책도 많으니 어지러워서 이제 필요없는 책은 집바깥으로 뺀다. 이제 필요없게 된 옷도. 시시해진 장난감도. 빼면 할 것만 남는다. 할 것만 보인다. 할 것이 무엇인지만 눈에 딱.들어오고. 단순하게 보이는 게. 집중하기 좋은 환경. 가치를 다한 케케묵은 기운을 바깥으로 빼내고 빛나는 새로운 기운으로 채워나가는. 인생을 살며 중간중간 꼭 필요한 행위는.. 더보기
메디키넷으로 바꾼 후, 평일 컨디션 지켜본 느낌 <ADHD약> 엊그제까지 콘서타(ADHD약) 먹이다가 어제 메디키넷(ADHD약) 바꿔 먹이고. 본 결과. 학습에는 메디키넷이 깔끔하고. 기분좋게 유지되는 것 같은 느낌. 목소리도 경쾌하고. 기분이 챡가라앉지도 않고. 눈도 덜 풀리고.. (물어보니 하루종일 기분이 좋았다고 한다) 어제 오전8시50분쯤 먹여 학교보냈고 저녁6시20분쯤 수업이 끝이 났다. 저녁5시반쯤 오르다보드게임 수업을 받는데 집중도 잘하고. 기분좋게 끝이 났다. 👉고도의 집중력을 요하는 학습에는 메디키넷이 효과가 좋은 것 같고 👉일상생활에 특별히 머리를 쓰거나 하지 않고 차분함, 단조로운 활동만 하는 주말은, 콘서타도 무난했다. (이제 콘서타는 당분간 먹이지않을 생각) 주말인 토요일, 일요일은 학원 오전 활동하면, 오후는 학습없이 자유롭게 보낸다. 도서.. 더보기
다시 메디키넷으로 - 약물마술이 풀리는 저녁시간은 결국 메디키넷으로 다시 처방받아왔다. 맘이 놓인다. 이제 약효는 8시간으로. 약효가 팍없어지면 레드썬이 분명한 약이니만큼. 저녁 때는 방방 뛰어다닐 테지만. 낮에 수업 집중력은 메디키넷이 강력하게 잡아주는 듯해서. 바꿨다. 병원갔다가 밤에 집에 도착해서 오후에 만들다만 거북선을 마져 조립하다가 마음처럼 조립이 안되었는지 부서졌다고 통곡을 한다. 엄마때문이라며. 그냥 완전 부서버리겠다고 한다. 저녁시간상 8시가 다되어 분노조절약 먹을 시간도 되었고, 집중력도 떨어지는 시각이라 손도 마음대로 안움직여줬으니. 실수해서 부서졌고. 조금만 손보면 될 것 같아보여서 내일 차분하게 집중잘 될 때 다시 수습해보자. 부실 때 부시더라도 끝까지 해보고 부시는게 어떻겠니. 만들어놓은게 아까운데. 이렇게까지 만들기도 쉽지 않.. 더보기
아이에게 콘서타가 안맞나. 극도로 예민해지고 불안도가 높아져서. 화를 내는 것보다. 불안해하고 걱정하는. 울음섞인 목소리. 눈이 풀려있다. 목소리에 힘도 없고. 콘서타가 안맞는 것일까. 메디키넷8시간이 짧아서 12시간 지속되는 콘서타로 바꾼건데. 오늘은 더 기분이 안좋다고 한다. 처음 먹였을때도 기분이 안좋다고 했는데. 기분안좋아라는 말을 자주 하는 걸 보고.그럴 수 있지 생각했는데. 결정적으로 학원 선생님이 최근에 아이 약안먹었는지 묻는 횟수가 세번정도 되었고. 전날 잠을 충분히 잤음에도.요즘들어 학원에서 국어지문을 읽기를 싫어하고 수학지문도 읽는 것도 스트레스받아한다고 한다. 콘서타로 약이 바뀌고 나서. 집중력의 질차이가 나는 느낌이다..가라앉은 느낌으로 예민해진 것도 같다. 12시간 가늘고 길게 지속되는 콘서타 약보다 8시간.. 더보기
어느덧 2학년 말, 10살을 2달 남겨둔 시점( adhd 아이 성장기록) 오늘은 한글날 대체공휴일로 학교에 가지 않는다. 아침에 아이가 소란을 피우는 소리에 깜짝 놀라 잠에서 깼다. 얼른 약을 먹였다. 약을 늦게 먹이게 되면 동생과 쓸데없는 논쟁을 벌이던가 무슨 돌발상황이 벌어질 수 도 있기에. 처방받아놓은 콘서타가 보이질 않아서 . 전에 먹던 메디키넷이 보여 그거라도 먹이는 중이다. 다행히 내일 병원가는 날이라 내일 학교갈 때 먹일 양은 있어 다행이다. 쭉 메디키넷을 먹여오는 2학년 중간쯤, 그러니까 하반기쯤 왔을 때 약효가 금방 떨어지는 것을 느껴 의사선생님께 얘길 했더니 메디키넷은 8시간 약효가 있고 콘서타는 12시간이라며 콘서타로 바꿔보자하셔서 바꾼후 별다른 부작용없이 평화로운 일상을 보내고 있었다. 콘서타를 먹이고 특이점은 약효가 오래가서 인지. 밤까지 뭘 집중해서 .. 더보기
이학습터. 줌수업을 하며 느낀 점, 약복용중인 adhd초등 우리아이 방학이 시작되었다. 방학전 2주동안 4차 거리두기 통보....갑자기.. 그간 긴급돌봄으로 원격수업을 받아와서. 다행히도 학교에서 해결해왔다. 갑자기 닥친 상황에 대비를 하지못하고.. 아이와 처음 집에서 2주를 같이 지내며. 깨달은 점. 반성도 하게 되고. 우리아이 학습태도, 성향도 가까이서 눈으로 보게 되니 좋은 경험이다. 느낀 것은 잘하는 것이나 계속 잘할 수 있게 . 끌어주고. 물론 못하는것도 기본은 끌고 가야겠지만. 국어수학보다 예체능쪽이 낫다는 것을 몸소 깨닫게 된 중요한 경험이었다. 체력이 약하니 운동도. 운동을 꼭 가져가려는 이유는 아이의 특수한 기질때문에 본인 몸도 지키지못하게 되면 안될것같아서이다. 자신감,체력,혹시라도 약해서 괴롭힘을 당하진 않을까. 걱정이 되어. 운동은 정신,육체 건강 .. 더보기
아이들끼리 놀다가 다치게된 상황. 최근 나는 사실 엄마들 모임이나 학교행사가 있으면, 꼭 나가야할 상황이 아니라면 가서 괜한 말실수하거나 하는것도 불편해서. 어느 상황이든 튀고 싶지 않은. 조용한 엄마이다. 며칠전, 오래알고 지내던.. 딱1명만 연락하는, 아이 친구 엄마로부터 유쾌하지 않은 이야기를 듣게 되었다. 이야기를 전달해준 엄마에게는 고맙게 생각한다. 모르고 지나쳤다면 내아이가 나쁜아이로 낙인 찍혀서 경계의 대상이 될 수도 있는 상황이다. 아이에게 물어보니 놀이터에서 친구랑 술래잡기하다가 뒤따라온 아이가 뾰족한 돌에 걸려 혼자넘어져 다친 상황(어떤 위력도 가하지 않고 혼자넘어짐) 넘어진 친구에게 내가 넘 빨리뛰어서 쫓아오다 다쳐나 싶어 미안해 라고 사과하고 같이 보건실가자하고 .보건실 같이 다녀온 아이. .. 엄마들이 알고있는 상황 아..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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