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리에 예민한 성인ADHD,유튜브로 새롭게 깨닫는 ADHD사실3가지

소리에 예민한 성인ADHD,말보다 정리된 글로 소통이 편했었는데.유튜브로 새롭게 깨닫는 ADHD사실3가지를 정리해본다.

어렸을 적 나는
설거지하는 소리, 시끄러운 잡담소리, 예능에서 깔깔웃어대는 소리, 원치않는 음악소리 등
너무 거슬렸었다.

ADHD아이 치료를 7일간격으로 정신건강의학과에 다니면서 엄마인 나도 혹시 ADHD가 아닐까 증상이 의심되어,최근 컴퓨터로 하는 해피마인드주의력검사로 성인ADHD진단을 받고 약물치료 중.

요즘 유튜브로 검색하면 원하는 고급 정보가 넘쳐난다. 책과 또 다른 느낌의 생생한 경험담.전문가 소견. 간편하게 얻을 수 있고 배울수 있으니 참 편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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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롭게 알게된 사실 1)

ADHD가진 사람. 소리에 예민하다는 것.
이 얘기를 듣고 아. 내가 그래서 소리를 피해서, 또 소리를 차단을 하면서, 이렇게 조용히 살고 있구나라는 것을 알게 되었다. 티비를 안보고.특히 예능프로는 즐겁다기보다 정신이 없고, 시끄럽다고 느껴서 안본다.
어렸을 적에 설거지하는 소리, 시끄러운 잡담소리, 예능에서 깔깔웃어대는 소리, 원치않는 음악소리 등
너무 거슬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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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롭게 알게된 사실 2)

운동을 하면서 좋아진 부분인데.
유튜브에 정신과의사들이 ADHD인 사람들은 운동을 하면 전두엽기능이 좋아져 ADHD치료에도 도움이 된다는 말을 듣는데. 내가 그런 긍정경험 케이스이다.
운동을 하기 전에는 잠이 병적으로 많아서 참기 힘들었다. 단순히 체력의 문제라고 생각하고 운동을 시작했는데. 체력이 좋아져서 잠이 덜 오는 것이라 생각 했었는데.
ADHD와 잠, 전두엽이 운동과 상관이 있었다니..
운동을 지속적으로 하면서 ADHD증상(낮잠이 쏟아지는 것)치유가 된 부분이 있었던 것이다. 집중력도 좋아졌을 것이다.
운동을 하면서 화나는 감정도 조절이 되었고, 잠이오는 것, 성취감,좋은 에너지발산 때문에 계속 했던건데.
ADHD를 모르는 상태에서 해왔던 무의식적인 행동습관이 ADHD증상에 도움을 주고 있었다.
그리고. 킥복싱도 ADHD에 도움이 되었다고 하는데 하고 있었던 나로썬 놀란 부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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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롭게 알게된 사실 3)

ADHD인 사람들은 국어를 어려워 한다는 것.난독증,말을 할 때 정리가 안되고 글쓰기를 힘들어한다고 한다.
나의 경우 나는 어렷을 적부터 말수가 적은 성격, 그리고 조심스러움때문에 이말을 해도 될까? 불안함과 소심함때문에 말을 잘못한다고 생각했었다.
정리된 말로 뜻을 전달하는 것이 어려운 ADHD특성이 있어서 생기게된 거였다니.
어찌되었던 말로 흥분,격분하는 상황보다 조용히 글로 소통하는 것이 심리적으로 편하고 실수할 것에 대한 불안감이 덜하다.
아이는 수학은 괜찮은데.국어를 싫어한다. 시를 읽어주면 무슨 뜻인지. 더 이해하지못한다.
책을 싫어하진 않는데. 시집은 좋아하지 않는 것 같다.(유쾌하지않다면 특히.감성적인 시는 이해를 못함)

tmi
ADHD라는 게 평생가는 질환이라고 생각하고 있고, 나의 경우 선택적으로 약을 활용하고 생활하기에. 훨씬 편리해졌다.
내가 ADHD에 대한 정보를 찾기위해 인터넷을 뒤졌을 때만해도
정보가 너무 단편적이었고. 정보의 부족함 때문에
내가 알게된 작은 정보라도 .기록하게 되었는데.
요즘 유튜브에 ADHD검색만 하면 좋은 정보들이 넘쳐나서 나의 ADHD 특성을 알게 되고 나서.
나를 더 잘 이해할 수 있게 되었다.

이 ADHD를 알아나가는 과정, 답에
과연
끝이 있을까? 그것도 궁금
쓰고 싶고. 담고 싶은 소재가 아직도 많이 있다.
(독특하다고 느꼈던 부분.)

소리에 예민한 성인ADHD,말보다 정리된 글 로 소통.유튜브로 새롭게 깨닫는 ADHD사실3가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