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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dhd 에 대해

아이들과 킥복싱. ADHD아이와 ADHD엄마 체력키우기.교육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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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과 킥복싱. ADHD아이와 ADHD엄마 체력키우기.교육관


이번주에는 내ADHD약은 처방을 받아오지 않았다.
약도 남은게 충분히 있었다.
운동할 때는 특히 약을 먹지 않는다.약이 필요없다.

ADHD가 평생 갖고 가는 병이라고 우울해할 필요는 없다.단지 남들과 뇌가 조금 다를 뿐이다.방법이 없는 것도 아니고..

다음주부터는 아이들과 킥복싱 체육관에 같이 다니려고 스케줄을 짰다.

태권도시간이 안되서 자꾸 빠지고. (수업 중간에 있으니 아이들이 쉬고 싶어할 때가 많았다.)
놀이터에서 갈등상황을 한번겪고 나니. 놀이터를 안보내게 되었다. 아이들에게는 코로나전염때문에 나가지말라고 했지만.

일주일 2회만, 저녁먹고 7시쯤으로 시간을 짰는데.
내가 같이 아이들 수업 받는 것을 옆에서 지켜보고, 엄마인 내 운동도 같이 한다면
움직이고 싶어하지 않는 아이들에게 동기부여도 될 것 같다.

킥복싱을 하면 킥복싱기술만 배우는 게 아니다.

체력을 키우는 수업이 반이상

1.
줄넘기, 달리기 기본이고 신체 수행능력을 키우는 맨몸운동이 기본이 된다. 거의 체력장급 훈련이다.맨몸훈련을 하고 갯수를 칠판에 기록해서 변화를 확인한다. (민첩성, 순발력, 지구력, 균형감각)
2.
내가 생각할 땐 크로스핏과 유사하다. 강도는 아이기준으로 수업을 요청했으니. 나는 옆에서 애들 보조하며 내운동하다 온다. 주3회 하면 좋겠지만 우선 주2회만 해도 힘들 수 있다.
아이들 키크는 부분도 있어서 근육키우는 헬스는 고등학교 때나 같이 운동이 가능할 것 같다.

ADHD는 끝나지않는 병이니까.

건강하게 관리하고 조절하고 ADHD특성 장점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ADHD치료종결이라는 것은 약물치료 후 행동이 개선되어 문제행동이 보이지 않게 되었을 때이지만. 그 기준이 모호하지않은가. ADHD는 전두엽이 다성장한 성인기까지 이어진다.과잉행동만 사라진 성인ADHD)

아이의 ADHD치료를 받으러 다니며 뇌과학쪽 서적만 찾아 읽게 된다. 유튜브도 자료가 많아 접하다보니
ADHD를 가지고 있는 웹툰작가나 작가들이 있다는 것은 이미 알고 있었고 최근.
ADHD를 가지고 있는 임상심리학자가 있다는 것도 알게 되었다.
알고서 임상심리학자가 된 것이 아니고
병원에서 심리학자로 연구하는 과정에 있으면서 의심이 되어 검사를 몰래해 보고 알게 되었다는 부분도 참 깊이 와 닿았다.

주변에 심리상담쪽으로 학문을 닦는 사람은 많이 보아왔다. 교육분야나 사회복지과를 졸업하여 심리상담대학원쪽으로 가는 케이스를 주로 보았다.

내가 관심있어 하는 분야는 심리가 맞지만 상담쪽 보다 정확히 뇌과학, 평가, 데이터, 통계적인 측면이 강하다. 임상심리쪽에 더 가까운데, 길이 단순히 관심만 가지고 도전할만큼 호락호락한 길이 아니었으니.. 우선 좋아하는 책에 초점을 맞춰 가기로 했다.

잘하고 좋아하는 일을 하라고 했다.

1.
잘하는 일이 없으면 좋아하는 일을 꾸준히 하라고 했다.
무엇을 잘하는지 자신을 잘안다는 것만해도 상당히 중요하다.
2.
무엇을 잘하는지 자신을 잘몰라서 알아가는데만해도 시간이 오래 걸리기 때문이다.
어떤 사람은 한평생이 걸리기도 하고. 평생 모르고 살다가 찾았을 때 자신이
정말 좋아하는 삶을 살기위해 다시 길을 가는 사람도 있었다.
3. 교육관(자기효능감, 회복탄력성, 주체성)
나는 무엇이든 마음먹으면 할수있어라는 자기효능감과 시련과 역경을 아무렇지 않게 훌훌털고 일어날 수 있는 회복탄력성, 주체적인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중심을 지켜 나아가는 것이 내 교육철학이다.

아이들과 킥복싱. ADHD아이와 ADHD엄마 체력키우기.교육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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