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D 약 다이어트시 폭식 오남용 관련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소견

ADD 약부작용 다이어트폭식 오남용 관련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소견

나는 지난 화요일, 정신건강의학과 ADHD진료를 받고 여자아이들의 add에 대해 담당전문의 선생님께 물어보았다.

진료시 정신건강의학과 의사선생님 답변

• 여자아이들은 과잉행동이 없는 경우가 대부분이라 특히 여자아이들이 자신이 ADHD임을 모르고 성인이 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 과잉행동과 충동성을 뺀 증상을 ADD라고 얘기하기도 하지만,
• 치료시 ADHD와 동일하게 약을 쓰기 때문에 따로 크게 의미를 두진 않는다라고 얘기해주셨다.

오는길에 add에 대해 좀 더 알고싶어,
유튜브 영상을 찾아보다가 흥미로운 영상을 몇개 보았고, 그 영상들 중 1가지 내용을 정리해 보았다.

인기연예인 가수 투애니원으로 활동했던 박봄이 add였다는 사실자체도 놀라웠고,(연예인이 자신의 ADD를 밝힌다는 것,박봄의 솔직함에 놀람)
add약을 복용하느라 다이어트가 힘들었다?는 건 무슨 말일까?
현재 약을 복용한지 한달도 안되었고, 아이는 1년반이 되어가는데 다이어트얘기는 처음 접하는 내용이다.
(나의 경우,약을 먹어서 배고픈 것을 못느낄정도로 무언가에 집중하느라고, 먹는데 시간을 쓰지 않게 되니, 식욕도 없는 느낌은 받은 적은 있다)

adhd약과 다이어트 상관관계 결론

• 폭식은 adhd약의 오남용에 의한 부작용으로 인해 생길 수 있다.

는 전문의소견을 들었다. 아래 내용은
구로연세봄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박종석선생님
유튜브영상을 보고 정리한 ADHD관련 내용이다.

ADD란 ?
주의력결핍장애 주된 3가지 증상

1.집중력이 떨어진다.
2.주의력이 떨어져 산만하다.
3.계획성이 없이 일을 해서, 처음에 하려던 일을 끝까지 완수하지 못하는 어려움이 있다.

adhd와 add의 차이점

ADHD는 과잉행동활동장애를 합친 개념이다.
가만히있지 못하고, 충동적인 겉으로 날뛰거나, 밖으로 나가려고 하는 행동.일어서려고 하는 것인데,
ADHD는 행동으로 보이는 증상.
과잉행동과 충동이 합쳐진 것을 ADHD라고 한다.
넓은 의미로 확장된 의미의 질환이다라고 생각하면 된다.

인기가수 박봄이 79키로에서
59로 감량을 해서 화재가 되고 있는데 add약을 복용하고 있어 다이어트가 힘이 들었다는 기사 내용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지 질문에 대한 답변은?

다음은 유튜브 동영상에서 본 내용 간추림.

• ADHD에 쓰이는 약에 대해서 말하자면,집중력에 대한 약.주의력을 높이는데 효과가 있는메칠페니데이트 계통의 약을 쓴다.
• 처음엔 오히려 살이 빠진다.
• 이 ADHD약들은 도파민 계열 중추신경 자극 활성화를 시켜주는 작용이 있다.
• 그러므로써 뇌의 신경 에너지가 확 집중되면서, 급진적으로 소비가 일어나 살이 빠진다.
• 10시간동안 해야할 일을 3시간동안 집중해 바짝 쏟아붓는다.
• 바짝 정신차려서 10시간만에 해야할 일들을 2ㅡ3시간만에 할수있게 되니, 만족감에 따른 의존성이 높아지고 오남용을 할 수 있다.
• 약을 먹으면 짧은시간에 집중이 되고 .주로 밤늦게 집중해서 작업을 끝내는 직업, 예술쪽 종사자들이 쓰기도 하고, 약을 먹으면 들뜨고 텐션이 좋아지고 에너지가 생기기도 해서 기분을 좋게 해준다. 약이 주는 효과에 유혹이 생기고, 자주 쓰게 되면서 약의 오남용이 생길 수 있다. 적정량의 3배4배를 먹게 되는 등 오남용을 하게 되면
• 불규칙적으로 순응도가 떨어지게 되고
• 장기적 오남용은 도파민.교감.중추신경 흥분을 일으킨다.
• 이에 따른 행동 습관의 변화가 있고,감정기복 조절이 안되고, 너무 지나치게 예민해짐.의사소통이 안될 수 있으며. 조울증비슷하게 .감정컨트롤이 안되어 행동조절이 안되면 폭식 등 위험도 생길 수 있다

다이어트 시
ADHD약을 복용해야하는 사람들은 살이찌지않을까

의사와 상의해서 적정량 규칙적으로 복용한다면
때문에
약의 오남용은 금물이며, 의사와 상의하고 적정량을 지킨다면 내성은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

덧붙임(ADHD에게 취약한 계획성 부분)
ADHD아이, ADHD엄마인 내 경험

계획성이 부족한 ADHD인 사람들에게
특히 주의해야할 점.

• 언제,무엇무엇 할 것이다.(계획을 할 수 있게 미리예측할 수있게 일을 예고하는 것이 중요하다.이벤트,시험날짜,약속,시간예측, 여행날짜)
• 그래야만 하루의 시간을 대략 구분 짓고, 일주일의 기억해야할 일을 빼놓던지 염두해두고 시간을 쓴다(시간을 여유있게 움직이는 편)
• 갑자기 예측하지 못하고 꼬여서 일어나는 일에 대해 불안과 스트레스가 있고,
• 자기 자신에게 무슨일이 있을지 미리 마음에 준비 계획하지 못하는, 그런 상황이 반복되면 더욱 더 일상패턴이 무기력해진다. (어차피 또 갑자기 일이 생길텐데 계획을 해서 뭣한담. 하는 것..)
• 나의 경우 스케줄을 통으로 패턴화 시켜 반복하고, 습관화해 일정하게 움직여야 기억,관리가 된다.
• 언제까지 끝내야 하는지(일의 시작점과 마무리 기한을 주어야, 일을 기한내에 끝낼 수 있다.)

그리고 갑자기 닥치는 상황
선생님 면담요청, 갑자기 아이가 학교에 안간다던지. 계획,규칙과 벗어난 상황이 반복되면,
며칠간 멘탈이 부서져서 무기력감, 그 기분이 지속된다.
엄마가 되고 보니, 이런 당황스런 상황은 피할 수 없게 되는 숙명이고, 이젠 내 업이다라며,
상황 있는 그대로 받아들인다 .
학생은 이렇게 해야만 한다라는 강박에서 벗어나. 생각하기로 마음먹은 것.

지금 이 모습이 자연스러운 니가 맞지만,
내가 보고 있는 지금
이 모습도 너의 전부는 아니다 하며.

오늘도 주제와 다른 내용인 걸 알지만서도
내가 하고싶은 말도 하며,
포스팅을 마친다.

이상 포스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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