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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dhd 에 대해

ADHD약먹으면 천재성사라진다?의사샘께물어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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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DHD약먹으면 천재성사라진다?의사샘께물어봤다

천재에 대한 책을 빌려다 읽었는데.
ADHD약을 먹으면 천재성사라진다라는 내용도 있었다.
정확히 ADHD특성인 혁신성이 사라질 수있다고 하는데. 이게 무슨 말인지.

서론
생각을 거슬러 올라가보니.
나도 ADHD아이의 약을 먹여야하나 고민했을 때.
약을 먹임으로써 가진 능력조차 발휘하지못하게 아이의 능력을 없애버리는 건 아닐까. 망설이다가 해를 보냈었다.
약을 먹이기 전 불안감이 있었고,
주위에서도 약은 정신과 처방된 약이라서. 뇌에 쓰는 약이라서. 내성이 생길 수 있어서. 등
예전에는 안먹이고도 잘 키웠고,모르고 발견못했던 질환이라 현대에 와서 병이라는 인식이다 , 안먹고도 잘 자랐다면서 먹이지 말라는 말들을 많이 들었었다.

본론
그런데 결론을 얘기하자면
이 약이 천재성을 없앤다에 대해 의사선생님은 그런건 없다. 만약에 있다고하면 사회성이 아이에 없는 고도의 자폐성향이 뚜렷하게 강한 ADHD에 해당되는 이야기일 수 있다. 모짜르트나  피카소. 에디슨처럼.이란 말을 해주셨다.

무슨얘기인지 알 것 같았다.
그리고
ADHD약먹으면 천재성사라진다?는 내용을 읽고 나서.
내가 생각했던 것은.아마 글쓰는 작가가 ADHD약을 안먹여봤거나
ADHD아이를 안키워봤거나
ADHD가 없었거나.
잘 몰랐을 것 같고.
ADHD가 뭔지몰랐을 때.
사람들은 그런생각을 일반적으로 가진다.
나도 그런 생각을 했었고.

결론 1 경험(감정기복,멘탈,집중력이 가져다주는 학습의지 실천력)
ADHD나도 ADHD아이도 약을 먹으면
장점이 많다.
생각만 하던 일을 실행하기 수월해진다.
ADHD아이는 집중력이 잘 올랐을 때.
문제집을 스스로 펴놓고 공부하겠다고 앉아 집중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어려운 수학계산도 차분히 계산하며 풀었다고 즐거워한다. 더 어려운 계산을 하려고 하고. 풀려고 도전한다.
아마 약을 먹이지 않았다면
들쭉날쭉한 감정기복,  풀리지않는 문제 하나에 멘탈이 부서져서 거기에서 포기하고 자책하고 난못해 절망하는 모습을 자주 보였고. 옆에서 보는 나는 롤러코스터를 타듯이 하루에도 수십 수천번. 달래도 감정이 쉽사리 진정되지 않는 격렬한 아이를 보면서 우울감. 분노조절. 하루에도 여러가지 감정들로 에너지가 소모되어 탈진했을 것이다.

결론 2 경험(아이 성향,에너지,승부욕, 정적활동)
약은 먹이는 게 서로에게 편하고
아이도 약먹고 차분해지면 자기가 원했던일을 착착할 수 있어 좋다고 한다. 정상수준에 못미치고 많이 떨어져있던 학습능력이 많이 향상되었다. 내아이이지만 참...띨띨하다고 생각한 적이 많았는데. 요즘은 생각이 많이 달라졌다.
자기가 원하는대로 되지않으니 그동안 절망,자괴감으로 얼마나 불편했을까하는 생각이 든다.
매순간 잘 안된다며 절망하는 모습을 많이 봤었기 때문에.
약을 먹고 안정이 된 지금은 늘 자신감에 차있다. 아무리 약을 먹는다지만. 풀기 힘든 문제를 풀려고 계속 도전하고 머리를 쓰려고한다는 것은, 아직도 안믿겨지는 놀라운 반전이다.보면서도 내눈을 의심하고, 관심받고 싶어하는 것일까 관찰하면 그 것도 아니다. 아이의 성향이 지기싫어하고 도전하고 승부욕이 강하고 에너지가 넘치는 성향..
그래서 약을 먹이기전에 맘처럼 잘 안되는 순간마다 멘탈이 나가고
절망하고 격렬하게 울고
고집피우고 난리법석이었던 것..예전 생각을 해보면
태어나서부터 반응이 격렬한 아이였고
매일같이 뒤집어 엎을 정도로 눈물바다에 난리 전쟁이었다.

전에 없던 신박한 아이템은 매의 눈으로 금방 발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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