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코올 중독,음주 충동성,전두엽기능 블랙아웃-매우예민한사람들을위한책-의사 전홍진 지

알코올 유발성 탈억제3  성향_

우리나라 국민 중 술을 한잔이라도 마셔본 경험이 있는 성인1만명 대상으로 연구 진행결과
5.96퍼센트에서 알코올 유발성 탈억제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알코올은
전두엽을 억제하는 중추신경 억제제의 특성을 가지고 있다.
많이 마시면 뇌가 억제되어 졸린 것이 보통.
그런데
어떤 이들은 다른 뇌보다 전두엽 억제가 과도하게 일어난다.
충동을 조절하는 전두엽기능이 떨어져 충동조절이 어려워진다.
이런 사람들은 술,수면제,중추신경 억제제 복용시에도 비슷하다.
수면마취에서 깰때 욕을 하거나 소리를 지르는 등 탈억제가 잘되는 경향을 보인다.

알코올 도수가 높은 술을 마실수록 증상이 더 심하다.

필름이 끊긴다.알코올 유발성 기억장애로
영어로는 블랙아웃..

블랙아웃이란  음주중 있었던 일을 기억하지 못하는 현상
술을 마신 후 집에 어떻게 들어왔는지 기억나지 않거나
기억이 가물가물하여 어떤일이 있었는지 생각나지 않을때를 말한다.

블랙아웃 현상은
짧은 시간동안 많은 양의 술을 마시는 사람에게 흔히 나타남
잦은 술자리, 피곤한 상태에서 음주, 공복시 음주가 위험성을 높인다

블랙아웃이 계속 되는데 음주를 지속할 경우
알코올 유발성 치매까지 앓을 수 있다.
알코올로 인한 독성으로 뇌의 퇴행성 질환인 베르니케-코르사코프 증후군 도 생길 위험이 있다.

비타민B1인 티아민 결핍이 생기면
불안, 초조, 두통, 피로, 식욕부진, 체중감소
티아민을  복용하면 알코올 독성을 예방, 금주를 한 뒤에도 티아민을 유지하는 것이 좋다.

매우 예민한 사람들을 위한 책 . 정신건강의학과 전홍진 의사 지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