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hd를 인정하고 치료를 시작하면서 부모는- 흔들리지 않고 ADHD아이키우기 -김영민

adhd를 인정하고 치료를 시작하게 되면 adhd가 뇌의 문제이고 자녀의 노력이나 의지문제가 아니기에 게으르다, 말안듣는 아이다라고 비난하지 않게 된다.
자녀가 가만히 있지못하고 부산스럽게 움직임을 계속 하거나 이곳저곳을 지저분하게 만들거나
자기옷 물건을 제대로 정리못하고,
네 하고는 전혀 하지않는 행동들
이 행동들은 아이가 일부러 화나게 하려고하거나 반항심에 하는 행동들이 아니다.

자녀의 인격을 결정하는 ~~한 아이라는 표현은 하지않도록 주의한다.
자녀는 스스로 그런아이인 줄 알고,
그런 모습으로 자신을 만들어가기 때문이다.

adhd는 완치목표는 어렵다. 나은 삶으로 질적변화를 꾀하는데 중점을 두고 치료를 받는다.

단순히 문제로 불리지않고 장애라 불리는 것은 그로인해 문제가 평생 갈 수 있다는 뜻이다.
그만큼 완치 치료가 어렵다.

adhd자녀를 도울때는 adhd특성으로 발생하는 문제들을 최소화 시키는 부분을 찾는데에 목표를 둔다.
꾸준한 반복 , 최대한 참는다.
치료의 길을 얼마만큼 꾸준히 반복했는지가 문제들을 최소화하고 개선시키는 방법이다.

adhd자녀가 접하는 집, 학교, 친구관계, 이웃 등 환경의 변화에 문제가 생기지 않도록 고민하고 고려해야한다.

adhd아이가 혼자 잘할 것을 기대해서 안되고 , 상황별로 구체적인 지시와 조정이 필요하며, 스스로 해결하는 능력도 함께 길러주어야하므로 , 도와줄건 도와서 배우게 하고
스스로 해결할 힘도 키워준다. 이 두가지 균형감이 중요하다.

안되는 점보다 잘되는 점에 초점을 두고 강점영역을 찾아서 격려하고 지지해주면 긍정적 자존감이 잘 형성될 수 있다.

호기심많고 도전적,창의적,예술적,자발적, 꽤 빠른 일처리 등 자신이 좋아하고 창의적인  영역에서는 높은 집중도를 보인다.


엄마의 감정조절을 돕고, 아이의 자존감을 지키는 adhd 양육법
흔들리지 않고 ADHD아이키우기
이영민 지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