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하버드 대학교 의과 대학 조지프 비더만 교수팀은 ADHD 치료 약 메칠페니데이트 투여 결과를 놓고,
“약을 먹지 않은 ADHD 아동은 스트레스가 많아 보통 대뇌 피질 두께의 변화나 기능이 저하되는 현상이 있는데 약을 먹은 사람에게는 이런 현상이 없고,
약물이 ADHD행동 증상을 일시적으로 억제하는 것이 아니라 뇌세포를 보호하고, 나아가 정상화시킬 수 있다”고 결론지었다.
2014년 하버드 대학교 의과 대학 티모시 윌렌스 교수는 인터넷 뉴스 사이트 ‘사이 콩그레스 네트워크(Psych Congress Network)’와의 인터뷰에서
“ADHD 약이 장기적인 ADHD치료 효과가 있다는 충분한 데이터가 있다”고 했다.
또 약을 먹지 않는 ADHD 청소년은 종종 학업 실패, 자존감 감소, 반사회적 행동 및 위험 감수 행동 증가로 이어지기 쉽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해서 스웨덴에서 2만5656명을 대상으로 대규모 연구를 진행했다.
이 연구에서는 ADHD 약을 먹었던 이들이 그렇지 않은 경우에 비해 범죄율이 남자는 32%, 여자는 41% 감소했다고 나타났다.
연구 결론은
“약물은 ADHD 아이의 뇌의 기능과 구조를 장기적으로 정상화하는데 도움을 주며,
나중에는 ADHD를 가지지 않은 아이와 비슷해질 수 있다”고 발표했다.
이에 대한 반론도 제기되었다.
2015년 <뉴욕타임스> 특집 기사의 캘리포니아 대학교 제임스 스완슨 교수는
“ADHD약을 복용하고 초기 3년간은 뇌가 정상화되는데 도움이 되겠지만,
그 이후로도 장기적인 효과가 있는지는 의문”이다 말했다.
뉴욕 대학교 의과 대학 프랜시스코 하비어 교수도
“ADHD약이 전혀 해를 끼치지 않는 것은 확실하지만 뇌를 정상화한다고 결론을 내리려면 더 증거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출처 :대한소아청소년정신건강의학회
-코메디닷컴 2017년 9월 22일자 기사
ADHD약 효과,있을까 내용 일부발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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